SsunDev님은 주말에 뭐해요? 첫글! 뷰티풀 너드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SsunDev입니다.

 

~~님은 주말에 뭐 해요?  혹은 뭐 했어요?라는 말은

 

보통 직장인들이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나 주말을 보내고온 월요일 혹은 공휴일 앞뒤로, 출근하고 할말 없을때 건네는

 

정말 관심은 1도 없지만, 뭘 하든 알 바 아니지만, 딱히 할말은 없고 분위기는 유하게 만들고싶을때 던지는, How are you 급 인사말 입니다.

 

그래서 꼭 주말이 아니어도 그냥 혼자 겪은 일상 일들을 그냥 막 던지려고 만든 게시판입니다.

 

첫글은 바로 제가 너무너무 재밌게보고 매일 챙겨보고 꾸준히보고 자기전에보고 출근하면서 보고 똥싸면서보고 글쓰면서보는 정말 좋아하는 유투버중에 한명인 뷰티풀 너드에 관한 글 입니다!

진짜 다 챙겨본거 인증 좋댓구알 항시함!

멀티버스로 각각 폐급군대이야기, 8수생이야기, 짱구바지남, 힙찔이 MZ등등 

다양한 컨셉으로 영상을 찍고 그 세계관을 키워나가는 유투버인데 

주로 인터넷의 이슈가 된 글에 돌아다닐법한,

민폐, 찌질한, 고집스러운, 이해가 가지않는, 등등의 수식어가 어울리는 케릭터들을

너무 잘 연기하여  몰입되고 심지어는 스스로의 과거를 되돌아보게 까지도 하는 정말 감탄을 자아내는 유투버입니다!

 

예전 영상에 잠깐 스쳐지나가기로는 강서구쪽에 사신다고 하셨던거같긴한데

SsunDev가 퇴근하고 집에 가는길 신림에서 마주쳤지뭡니까?

 

꺄악 케이쎕 포이즌 머쉬룸!

 

진짜 막상 눈앞에 있으니 남자에게 심장이 두근거리다니 참...

너무 좋았습니다 순간 머리가 하얗게되어서 3수생 전경민 잘봤다 이래버리고 ㅠㅜ 8수생인데...

싸인도 못받았네..

(SsunDev 게이 아닙니다.)

 

8수생 전경민 시리즈를 보면 연습실에 박혀살면서 나태하기도하고 우울하기도했던 제 대학교때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특히 힙찔이 컨셉으로 만든 영상들에서낸 음원이 정말 좋습니다.

조잡하던 음악이 점차 어느순간 녹음 퀄리티도 좋아지고 그러다 공연도 하고..

음악을 했던 저보다 더 나은거 같습니다.

 

뷰티풀 너드를 보면서 항상 뭐랄까 부러움을 느낍니다.

살면서 남긴 인생의 결과물과 영상으로 남긴 젊은날의 추억과 거머쥐어본 인기까지...

그 언젠가 제가 꿈꿨던 부러운 삶입니다.

 

신림에 살면서 유투버들을 자주 봤었는데 뷰티풀너드는 특히 좋아서 글까지 쓰게 되었네요!

하여튼 항상 뷰티풀너드 항상 너무 재밌고 SsunDev가 너무 좋아하고 여러분들께도 강력 추천드립니다.

 

 

 

 

ps. 근데 그.. 물론 재밌었지만.. 메코클에선 약간 좀 무리수를 많이 던지지 않았나...